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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인벤 작성일20-06-30 10:42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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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 방한위해 코로나 격리 면제 협의중"
北 접촉 타진할 듯…美 대선전 마지막 기회
교착상태 장기화 방위비 이슈도 언급할 듯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특별대표가 지난해 1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할 일을 이제 마무리짓자. 우리가 지금 여기 있다“며 북측에 대화를 공개 제안하고 있다. [연합뉴스]파워볼사이트

한·미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7월 초순 방한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이후 미국 고위급 인사가 한국을 직접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한·미 관계에 정통한 서울의 소식통들에 따르면 외교부는 최근 보건 당국과 비건 부장관과 그 일행에 대한 코로나 19의 자가 격리(14일) 면제 절차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비건 부장관의 방한은 2~3일 일정으로 논의 중이라고 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유럽ㆍ미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은 14일 간 격리와 모바일 자가진단 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외교 사절(A1ㆍA2 비자)은 ‘격리 면제서’ 제출 시 모바일 앱으로 능동 감시만 받도록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외교부는 최근 외국 정상급 또는 장·차관급 고위 인사에 한해 이 같은 규정을 모두 면제하는 내규를 마련했다고 한다. 코로나 19로 대면 외교가 ‘올 스톱’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한 소식통은 이와 관련, “고위 외교사절은 체류 기간이 통상 2~3일에 불과한 점을 고려했다”며 “비건 부장관은 이 규정을 적용받는 첫 번째 인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왼쪽)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 [연합뉴스]

방한이 최종 성사되면, 비건 부장관은 지난해 12월 16~17일 이후 6개월 만에 한국을 찾는다. 최근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을 내세워 남북관계 파탄을 선언하고, 개성 남북공동 연락 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대남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다 존 볼턴 전 백악관 안보보좌관의 회고록 폭로까지 더해지면서 서울과 워싱턴에는 북·미 비핵화 협상에 대한 강한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볼턴 전 보좌관이 회고록에서 '유화적'이라고 비판했던 비건 부장관이 방한 기간에 이 같은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북한을 향해 모종의 메시지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비건 부장관은 방한 때마다 북한과의 접촉 가능성을 타진해 왔다. 그는 지난해 12월 방한에서 “북한의 카운터파트(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에게 직접 말하겠다”며 “우리의 일을 하자. 우리는 여기에 있고 당신들은 나에게 어떻게 연락할지 알고 있다”고 공개 제안을 한 적이 있다. 당시 북한은 끝내 호응하지 않았다.

이번 방한 길에도 뉴욕 유엔 대표부 채널 등을 통해 북한에 접촉 제안을 던져 놓고 출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은 국내적으로 빅 이벤트인 대선(오는 11월 3일)을 앞둔 만큼, 북·미 간 실무 접촉이 성사될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비건 부장관 방한에 앞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달 17~19일 방미해 북핵 수석대표 간 협의를 하고 돌아왔다. 이때 비건 부장관의 방한 필요성이 논의됐을 수 있다. 불과 2~3주의 간격을 두고 비건 부장관이 방한하는 만큼 북핵 수석대표 간에 새롭게 협의할 내용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한·미 간 협의보다는 대북 메시지 발신에 방점을 둘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연유다.


이도훈(왼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해 5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비핵화·남북관계 워킹그룹 회의'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동행복권파워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열린 6ㆍ25 기념식에 참석해 이수혁 주미대사에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비건 부장관이 방한 길에 좀 더 구체화한 메시지를 직접 구두로 밝힐 가능성도 있다.

북한은 최근 평양의 먹거리 수급이 급속히 악화하는 등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관한 노동당 정치국 회의에서 “수도(평양) 시민의 생활 보장을 위한 당면한 문제”가 언급된 데 이어, 27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재룡 내각 총리가 평양의 살림집(주택)ㆍ상수관 보수, 남새(채소) 생산을 늘리기 위한 방안들을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비건 부장관이 부장관과 대북특별대표라는 ‘두 개의 모자’를 쓰고 있는 만큼 교착상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방위비 분담금(SMA) 협상 등 한·미 동맹 사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방위비 협상은 제임스 드하트 SMA 특별대표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간 직보 체제로 돼 있긴 하지만, 비건 부장관이 방한 길에 트럼프 대통령의 '의사'를 정부에 직접 전달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비건 부장관은 그동안 한국을 방문할 때 일본 또는 중국도 함께 들렀다. 하지만 이번 방한 기간 중 일본 또는 중국 방문이 함께 이뤄질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비건 부장관의 7월 초 방한 일정에 대해 “현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일정은 없다”고만 밝혔다.

손병두 부위원장,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서 밝혀
“IMF·연준, 자사주 매입 금지 및 배당금 제한 조치 필요”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손실흡수능력 확충해야”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자료: 금융위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에 대비해 금융회사들이 자본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은행의 자본확충을 위한 자사주 매입 금지와 배당금 제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은행들도 배당금 지급 자제에 동참해줄 것을 에둘러 요청했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렇게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국제통화기금이 세계경제 전망치를 한번 더 하향 조정한 것은 팬데믹 제어까지 갈 길이 멀다는 경고의 메시지라고 긴장감을 가지고 앞으로 상황 악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엠에프와 연준의 견해를 소개하면서 “은행권에서는 이런 논의를 참고해 실물경제에 대한 자금공급 기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적립 등 손실흡수능력 확충에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위는 소상공인 2차 지원 프로그램은 6월29일부터 전국 지방은행(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의 경우 6월 중 총 1조원 규모의 발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간산업안전기금의 경우 유사시 시장안전판으로서 버팀목 역할이 주목적으로 기존 프로그램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면 기금의 대응여력을 남겨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기업을 지원하는 경우에도 구제금융의 역할을 기대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운영기간이 한시적으로 9월까지인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프로그램과 일부 금융규제 유연화 방안들의 연장 여부, 정상화 방안 등을 금융회사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비대면 체크인·객실 제어 가능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보리호텔에서 KT 직원과 야놀자 직원이 클라우드 기반 객실관리 시스템 '와이플럭스 RMS'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KT와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가 클라우드 기반 객실관리 시스템 '와이플럭스 RMS'와 기가지니가 적용된 호텔용 인공지능 TV '와이플럭스 TV'를 출시한다.

와이플럭스 RMS는 KT의 IoT(사물인터넷) 하드웨어와 야놀자의 운영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접목한 신개념 호텔 객실관리 시스템이다. 호텔의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해 고객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투숙 경험을, 호텔에는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우선 고객은 호텔 예약 시 전용 모바일 페이지 '와이플럭스 게스트 포털'에 접속할 수 있다. 고객은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비대면 체크인 체크아웃 △키리스(Keyless) 방식 객실 출입 △객실 정비 등 서비스 요청 △실내 조명 온도 조절 등 객실 제어 △동반 투숙객을 위한 다인 접속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체크인·체크아웃 시간 조정 △부대비용 결제도 가능할 예정이다.

호텔 운영·관리에 필요한 전 과정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된다. 전용 서버와 기기가 필요한 기존 객실관리 시스템과 달리, 호텔 직원의 스마트폰 만으로도 객실관리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고객 입·퇴실 현황 △재실 유무 △고객 요청 사항 △객실 상태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호텔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플럭스 RMS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보리호텔에 국내 최초로 적용됐으며,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는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KT와 야놀자는 기가지니가 적용된 호텔용 인공지능 TV '와이플럭스 TV'도 함께 선보인다. 국내 최다 콘텐츠를 자랑하는 '올레 TV'를 호텔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호텔 주변 관광지 정보와 레저 및 액티비티 상품도 추천 받을 수 있다. 향후 기가지니와 와이플럭스 RMS 간 연동이 완료되면 객실에서 편하게 말로 IoT 제어를 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온남석 KT 이머징단말사업담당 상무는 "야놀자, 머큐리와 함께 호텔에 IoT 기술을 접목시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야놀자의 여가 플랫폼과 KT의 ICT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와 야놀자는 지난 2018년 '인공지능 숙박 플랫폼 및 다각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해 3월 야놀자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헤이, 서귀포'에 KT 기가지니 호텔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여가산업과 ICT의 접목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김은지기자 kej@dt.co.kr

[경향신문]

배우 이순재. 김영민 기자

원로배우 이순재(85)의 가족이 전 매니저에게 각종 허드렛일을 시키며 막말을 서슴지 않는 등 ‘갑질’을 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과장된 편파 보도”라고 해명했다.

이순재는 3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머슴살이라니 요즘 세상에 그런 게 가능하겠느냐”면서 “사적인 일을 시킨 건 잘못된 부분이니 인정하고 사과하겠지만 전날 보도는 과장된 편파 보도”라고 말했다.

앞서 SBS 는 지난 29일 이순재에게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전 매니저 김모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두 달간 기본급 월 180만원을 받고 주당 평균 55시간 이상을 휴일·추가근무 수당 없이 일했다. 휴일은 주말을 포함해 단 5일에 불과했다.

김씨는 이순재의 부인이 쓰레기 분리수거 등 잡다한 심부름을 맡기면서 “나는 내 이야기가 법이야. 너한테 항상 그러잖아. 긴 얘기 난 싫어하잖아” 등의 막말을 했다고도 주장했다. 김씨는 4대 보험 미가입 문제와 더불어 부당한 처우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자 부당해고를 당했다고도 했다.

이순재는 “아내가 힘든 게 있으면 부탁하고 그랬던 것 같다. 무슨 일이 있었을 때 약속 시각에 늦지 말라고 지적했는데 그런 게 겹쳤던 모양이다. 나는 한 번도 사람 잘라본 적도 없고 막말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니저는 회사(SG연기아카데미)에서 채용했다. 보험 문제를 얘기하길래 ‘네 권리인데 왜 얘기 안 하고 들어왔냐, 문제 생기면 얘기하라’고 했다”며 “회사는 내가 원장으로 있지만 나도 월급 받는다. 주식 한 푼도 갖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씨가 중앙노동위원회에 제소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 결론을 보고 조치할 건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순재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다음달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세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박스당 작업 소요 시간 16초에서 11.5초로 줄어
(지디넷코리아=선민규 기자)KT(대표 구현모)가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박원에 5G 스마트팩토리 협동 로봇(코봇)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원은 자동차 부품에 쓰이는 초정밀 강구를 생산하는 제조사다. KT는 약 2만3천m2의 제천 박원 공장에 기업전용 5G 네트워크와 스마트팩토리코봇을 구축하고, 작업공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KT 클라우드 기반 팩토리 메이커스 플랫폼에서 실시간 관제할 수 있도록 했다.

제천 박원 공장에서는 단순 반복적 업무가 많아 현장 작업자의 실수가 자주 발생했다. 이 때문에 불량이 빈번히 발생하고, 장기간 현장 작업자들에게는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해 해당 업무를 기피하는 등 문제가 있었다.


충북 제천에 있는 박원 공장에서 생산직 근로자가 KT 5G 스마트팩토리 코봇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사진=KT)

이에 박원은 근로자의 단순노동 강도를 줄이고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형태로 공정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KT 5G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했다. 양사는 공장에 구축된 협동로봇이 근로자와 함께 어려운 동작을 작업해 피로도를 줄이고, 오류와 불량 발생을 낮추는 등 생산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파워볼실시간

실제로 박원의 패키징 공정에 KT 5G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한 결과, 기존 작업방식대로 했을 때 시간당 225박스를 생산했던 공정이 시간당 313박스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박스당 작업 소요 시간도 16초에서 11.5초로 줄어들었다.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 본부장은 “박원을 시작으로 KT 스마트팩토리코봇이 현장에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제조사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앞으로 스마트팩토리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대한민국 기업들에 차별화된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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